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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역사회와 함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서산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광두레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8.12.04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12월 4일 서산시 민∙관∙학의 여러 기관들과 함께 서산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두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 공동체 문화를 결합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


서산시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두레 지원사업과 연계한 신규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지원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박은희 사무처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실 전효재 실장, 한서대학교 LINC+ 사업단 김현성 단장,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찬무 이사장과 SK이노베이션 Battery생산기술센터 김진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두레 지원사업▲ SK이노베이션 김진영 Battery생산기술센터장(좌측에서 두 번째), 맹정호 서산시장(좌측에서 네 번째)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두레 사업에 필요한 단체들을 신규로 구성하고 향후 사회적 경제를 설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기존 먹거리와 사회적 경제를 아우르는 관광두레로 확대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관계 기관들은 사회적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교류 활동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인터뷰


SK이노베이션과 서산시와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7월 서산시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2년 서산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제1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확대에 따라 축구장 5개를 합친 것보다 큰 연면적 4만㎡, 1.2만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고민해왔다. 이번, 관광두레 지원사업 역시 이 같은 관점에서 추진된 것으로 사업을 통해 서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특히, 서산은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시작된 곳으로 이 지역에 의미 있는 기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에 4천만 원을 전달했다.

 

관광두레 지원사업▲ SK이노베이션 결식 우려 아동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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