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조 5,632억 원 달성
2018.07.27 | SKinno News

 

※ 본 포스팅에 포함된 2018년 2분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회계 검토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2018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5조 6,041억 원, 영업이익 1조 5,6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3조 6,923억 원(16.9%), 영업이익은 1,402억 원(9.8%)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에만 1조 5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SK이노베이션은 3년 연속 3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상반기, 정유∙비정유 부문 고루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1분기에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사업 중심의 비정유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정제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유 도입 다변화와 IMO2020*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석유사업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IMO2020 : 174개국을 회원으로 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SK이노베이션은 미국산 원유 등 원유도입처를 다변화함으로써 원유 수급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분기 유가 상승기에도 안정적으로 적정 가격의 원유를 도입할 수 있게 되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IMO2020* 시행에 앞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유황 제품 시장의 고객을 선점해 판매량을 확대시킴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싱가포르 선박유 시장을 겨냥하여 현지 임차한 초대형 유조선을 저장탱크로 활용하며 반제품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저유황 제품을 생산∙판매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2018년 2분기 SK이노베이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3조 4,380억 원, 영업이익 8,5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동기 대비 매출액 2조 8,967억 원(27.5%), 영업이익은 4,324억 원(10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 및 수익구조 혁신을 지속 추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이 같은 실적 선방을 이뤄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3분기 역시 올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전반적인 약보합 시황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유가 및 환율 등의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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