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울산시와 SK에너지는 공동으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및 장미계곡 일원에서 ‘행복만발 Beautiful Ulsan!’을 주제로 ‘제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 울산시와 SK에너지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 울산대공원 2차 시설 개장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공원시설의 품격과 관람 문화와 질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사계절 축제를 기획하였고, 그중 봄 축제로 장미축제를 시작하게 된 것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시초인데요.
올해 열린 제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장미여왕의 방문’을 주제로 하는 화려한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시에 개막 점등식, 불꽃쇼, 로즈밸리 콘서트,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한편, 개막∙점등식에 앞서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울산공업센터 50주년과 SK 창사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장미여왕의 방문’ 퍼레이드는 울산광역시와 울산대공원의 마스코트인 해울이와 행복이를 선두로, 마칭밴드와 장미기사단, 장미요정, 장미공주와 백작, 장미소녀 등의 행렬로 이어졌답니다.
‘장미여왕의 방문’ 퍼레이드에서 장미여왕은 작은 어촌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생태∙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한 울산광역시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SK에너지의 영광스러운 지난 50년의 역사를 축하하고 미래 100년의 번영을 축원하였는데요.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미꽃을 손에 들고 행렬에 동참해 장미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교감하였으며, 특히 장미백작으로 분한 탤런트 최주봉 씨가 퍼레이드와 댄스뮤지컬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장미축제의 개장∙점등 행사는 점등버튼 터치를 시작으로 희망의 빛/소리/레이저/불꽃놀이가 펼쳐졌으며, 행사장에는 용의 해를 기념하여 용 조형물과 조명으로 최고의 판타지 쇼가 펼쳐졌는데요, 이어 로즈밸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로즈밸리 콘서트의 첫째 날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답니다, Love & Rose 라는 주제로 울산시립예술단의 댄스뮤지컬이 열렸는데요. 댄스뮤지컬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를 춤, 음악, 관객 참여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하여, 울산대공원만의 독창적인 문화자원과 축제 콘텐츠로써 울산시가 금년도에 처음 시도한 특화 프로그램입니다.
축제기간 덩굴식물 및 야생화 전시, 희망의 빛 창작 등 전시, 만화 캐릭터 공모작 전시회 등이 마련되었고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는 전국연합회의 수석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또한, 많은 체험과 문화탐방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축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 및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관객과 DJ, 지역 초청가수가 사연을 만들어 가는 행복장미 스튜디오, 장미 케이크 만들기, 장미 부채아트, 장미 타투, 장미 숲 공작실, 장미 쿠키 아이싱 체험 등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특화된 야간 조명, 캐릭터 무료 그려주기, 사랑과 소망의 리본 달기, 거리 퍼포먼스가 장미계곡에서 연출되었으며, 또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에서 운영하는 행복장터/행복카페에서는 최소한의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소가 운영되었습니다.
그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매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추가하여 방문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신선한 변화를 주어 왔는데요. 이번 장미축제에도 프로라의 여신, 장미 여인, 락커 등의 대형 토피어리를 설치하여 음악이 흐르는 장미원의 전원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열린 장미계곡은 올해 신품종 23종 4,888본을 추가 식재하였고, 전체 면적 3만 4,379㎡(10,400 坪)에 118종 2만 4,192본의 화려한 장미가 관객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장미축제에는 37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금년에는 62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습니다. 해가 갈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울산시민은 물론 방문객의 50% 이상이 울산을 제외한 외지 관광객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을 초청하여 관객을 모으는 일반적 축제와 달리 울산시와 기업,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서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명실상부한 전국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이뤄 장미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화려한 조명 속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장미꽃을 마음껏 감상하며 매혹적인 장미향에 흠뻑 빠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장미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SK 이재환 울산CLX 부문장은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뜻을 모으고, 울산시민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탄생한 울산대공원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장미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울산대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은 장미꽃처럼, 울산시민들과 장미축제를 즐기기 위해 울산을 찾은 전국 각지의 모든 손님의 가슴 속에도 사랑과 행복이 만발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올 봄, 울산대공원을 찾은 울산 시민들은 흥겨운 퍼레이드와 싱그러운 장미향을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게 될 것 같은데요. 계절마다 새로운 축제로 여러분께 다가가는 울산대공원! 다음 축제는 모든 여러분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