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 2022년 전체 매출액 절반 달하는 4조 3,626억 원 해외 수출 성과
■ 무역의 날 맞아 열린 ‘2023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 수상
■ “인천 향토기업의 역할에 걸맞게 경제 활성화와 상생 경영 노력” 소감
SK인천석유화학은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제60회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 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2년 공시자료 기준 전체 매출액(8조 9,662억 원)의 절반에 달하는 4조 3,626억 원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에 수출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51.9%인 3조 8,600억 원을 수출했다.
1969년 국내 세 번째 정유회사로 설립된 SK인천석유화학은 LPG, 휘발유, 경유, 항공유, 선박용 중유 등 석유제품과 페트병∙합성섬유의 원료가 되는 파라자일렌(PX)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PX는 전량 해외에 수출하며 인천지역 수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기존 사업영역 외에도 폐타이어∙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리사이클링, 유기성 폐자원 활용 신재생 에너지 생산, 부생수소 공급을 통한 수도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그린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며,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구성원들의 임금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협력사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전 구성원이 봉사단에 가입하여 복지, 문화, 교육,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수출 증대를 통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임직원을 대신하여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30억불 수출의 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