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인천석유화학, 화재 피해자 지원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 동참
2023.12.12 | SKinno News

■ 인천소방본부가 운영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 4년 연속 동참

■ 임직원 임금 공유 통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2천600만 원 기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지역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인천소방본부의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4년 연속 동참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12일 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본부 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행한 캠페인이다.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은 인천 지역의 기업들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해 현재 총 28개 기업∙단체를 포함 총 4,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0년 인천지역 기업, 단체 가운데 13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후 올해까지 4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1억 4백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의 임금 공유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에서 지원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지속 동참한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주택 화재로 피해입은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 기금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1% 행복 나눔 기금으로 올해부터 지역 위기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지켜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에서 첫번째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세번째 인천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 다섯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여섯번째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일곱번째 인천소방본부 나기성 현장대응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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