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서구 지역 10개 중학교 학생 140명 대상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
■ 지역 인재 육성과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지역 중학교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SK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SK 행복 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뜻을 모아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연세대 멘토 104명과 인천 서구 지역 10개 중학교 멘티 140명이 참여해 상·하반기로 나눠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됐다. 지금까지 누적 562명의 연세대 멘토와 1,055명의 인천 서구 지역 중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티로 참여한 인천 경연중학교 정서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멘토와 함께 학습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하던 대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멘토 대학생들은 “중학생 멘티와 함께하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SK 행복 멘토링’ 캠퍼스 탐방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