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인증’ SK에너지, 준법경영∙부패관리 역량 동시 인정받아
2024.11.21
▲ 지난 1월 19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궁극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되었다.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행복을 나누었다.
지난 1월 19일, SK에너지는 ‘SK 주(酒)유소’ 팝업스토어의 수익금을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그리고 해당 기부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마련해 용산구 관내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260가정에 전달했다.
▲ 지난 1월 19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SK에너지 Retail사업부 이영철 사업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와 브랜드마케팅 소속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에너지 SK 주(酒)유소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청계천에 마련되어 ‘행복을 나누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색다른 구성과 재미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하루 평균 200여 명씩, 모두 5천 200여 명이 방문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좌) SK에너지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전경 / (우) ‘SK 주(酒)유소’에서 고객이 주유기 컨셉의 디스펜서에서 맥주를 담는 모습
이후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은 용산구에 외로이 혼자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팝업스토어 수익금을 활용해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만나 뵙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는 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SK에너지 Retail사업부 이영철 사업부장과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구성원들은 오랜만에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선물을 직접 전해 드릴 수 있다는 기쁜 마음과 기대감을 가지고 오리엔테이션에 임했다.
▲ (좌) 후원물품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 / (우)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있다.
이후 구성원들은 생활지원사와 조를 이루어 어르신들에게 드릴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챙겨 들고 각 가정으로 향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선물이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길 기원하며, 구성원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집으로 이동하는 동안 만나 뵙게 될 어르신들의 상황과 유의 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 (상단)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전기요과 식료품 키트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하단)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챙겨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향하고 있다.
2년 만의 만남을 손꼽아 기대하시던 어르신들은 대문 앞까지 나와 행복한 웃음으로 구성원들을 맞이했다. 구성원들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요와 간식과 간편식품,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식료품 키트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정다운 인사를 나누었다. 오랫동안 만나 뵙지 못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구성원들과 어르신들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 (좌)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독거 어르신께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우)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이 독거 어르신께 전기요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쓴 설 인사 손 편지를 전해주기도 했다. 구성원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어르신의 손 편지 덕분에 구성원들은 더 큰 행복을 선물 받았다.
▲ 독거 어르신이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황은영 생활지원사의 편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2017년부터 자원봉사 테마를 독거노인, 발달장애 아동으로 정하고 대면 활동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면 활동이 전면적으로 중지되어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발달 장애아동의 심리 방역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부분적으로 진행했다.
▲ (상단 좌측) 21년 3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독거 어르신께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상단 우측) 19년 12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자들이 독거 어르신께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해 전달하고 있다. / (하단 좌측) 20년 10월,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원 구성원과 그 가족들 / (하단 우측) 21년 12월, ‘으랏차차 시즌2’ 화분 만들기 키트와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
이런 점에서 금번 독거 어르신 방문 봉사활동은 여러 가지 깊은 의의를 내포한다. 팝업스토어와 같은 브랜드 캠페인을 지역사회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배가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행복을 나누고 채우는 공간’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행복 나눔’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 셈이다.
또한, 점차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SK에너지 Retail사업부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발달 장애아동 대면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재개를 알리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빈곤층인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에너지를 세상에 공급하는 SK에너지의 사업 특성이 반영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자회사별 특성과 사업 연계성을 고려해 차별화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동시에 진정성 있는 구성원 대면 봉사활동을 점차 재개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