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자립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부금 2,000만원 전달
■ 임직원 기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으로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지역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김재웅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과 김은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구지역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옷 정리하기, 공공장소 예절 지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 학습 과정을 진행하고, 1박 2일 자립생활 체험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국가나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은 대다수가 가정 내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사회안전망 강화와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임직원이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사진설명]
(사진1)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김재웅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
(사진2)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에서 2번째) 김은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4번째) 김재웅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5번째)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