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사]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2023.01.02

사랑하는 SK에너지 구성원 여러분,

 

2023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 라고 합니다. 높게 뛰는 토끼의 형상처럼 구성원들 모두가 비약적인 도약을 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SK에너지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역대 최대의 재무 성과를 달성했으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였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SK에너지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의 경영 환경은 어느 때 보다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미⋅중 패권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30년간의 세계화와 평화의 시대가 끝나가고 진영화와 갈등이 본격화되는 ‘탈(脫)세계화’ 시대로의 전환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는 보다 과감한 Biz. Portfolio 혁신을 통해 SK에너지의 Deep Change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2개의 CIC 체제로 출범한지 3년차에 접어든 우리 회사는 급변하는 Energy & Mobility Paradigm의 체화(體化)를 통해 회사의 Green Transformation을 적극 실행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R&S CIC는 Net Zero Roadmap 계획에 따라 CO²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정제마진 대응 전략 고도화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R&S CIC는 지난 해 Upgrade된 Financial Story에 따라 Lower Carbon & Green Growth를 위한 Biz Transformation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울산CLX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Tech Center 역할을 함과 동시에, Net Zero를 선도하는 ‘Green CLX’, AI/DT 역량을 결집한 ‘SMART CLX’, 중대 사고와 재해가 없는 ‘안전제일 CLX’로 향해 갈 것입니다.

 

아울러 작년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여 올해 착공을 앞둔 ‘행복 Community Center’는 CLX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설로, 행복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P&M CIC는 작년 러-우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화물연대 파업 Issue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온 석유 Marketing Biz.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친환경 Energy Solution & Mobility Platform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특히, P&M CIC가 보유한 R&C(Resource & Capability)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연료전지, 수소, 태양광)사업과 친환경 Mobility Platform 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개시와 확장기반 구축을 통해 P&M CIC Financial Story 실행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지난 해 SK에너지는 국내 최초의 자발적 탄소 인증체계인 탄소감축 인증센터를 대한상의로 이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는 대한상의 탄소감축 인증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자발적 탄소시장의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자발적 탄소배출권 Biz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ESG 경영에 대한 구성원 합의와 참여를 이끌어, 이를 구성원에게 내재화 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SK에너지 구성원 여러분,

 

올해도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난관이 많을 것이고, 석유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Challenge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패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진화, 발전함으로써 행복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이러한 ‘패기와 믿음’으로 다가오는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간다면 2023년에도 더욱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성과를 변함없이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SK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키워 나가고, 구성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갑시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구성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