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 6월 15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린 중질유분해 및 탈황시설(Heavy Oil Upgrading, 이하 HOU 공정) 건설공사 기공식
SK이노베이션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시작이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의 시작인 SK에너지 정유1 Unit이 올해 60주년을 맞은 데 이어, 고도화 설비인 HOU 공정도 30주년을 맞이했다. HOU 공정은 SK이노베이션 최초의 고도화 공정이자 전례 없는 고온/고압의 중질유 분해 공정으로 설계 및 조달, 시공과정에 총 47개월이 소요됐으며, 약 5천억원의 투자비가 출자된 대규모 사업이었다.
약 6개월의 시운전을 거쳐 1992년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이후 3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울산CLX의 주요 핵심 공정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HOU 공정! 그 역사를 한 눈으로 살펴보자.
울산CLX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