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5번째 이어진 걷기 통한 기부 캠페인… 참여 기관 구성원 및 시민들 함께 동참해
■ 목표 달성 기부금 1천5백만원 전달, 시각장애인용 휴대용 점자판 100개 지원 예정
인천 서구지역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걷기 캠페인 ‘‘Hi, Walk Together(하이, 워크 투게더)’가 시민과 기업, 기관들의 열띤 참여 속에 목표 걸음 수를 약 4배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보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을 비롯해 캠페인 참여 6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 워크 투게더’ 캠페인 달성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 서구청,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나은병원,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서구지회, 국제성모병원,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구성원 참여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목표 걸음의 약 4배를 초과하는 4억 4,450만보 걸음을 달성하는 큰 호응과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기관 구성원 외에도 약 3천명의 인천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점자판 ‘버사슬레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버사슬레이트는 종이 없이 점자를 쓰고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간편 메모장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하여 사업에 동참해 주신 7개 참여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결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포함 총 5회차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사진 1) 왼쪽부터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사진 2) 1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시각장애인을 위한 Hi, Walk Together’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