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 개최
– 山海眞美 “산(山)과 바다(海)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 만들자”
■ 11월까지 산책로와 해안가 등지서 합동 플로깅 자원봉사 펼치면서 쓰레기 수거와 기후위기 대응 시민인식 개선 및 실천 캠페인 전개
■ 재활용품 수거 및 자원 재순환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
– 폐플라스틱으로 리사이클 파우치 제작,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에 기념품 제공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발대식서 사업비 5,000만 원 전달
■ 유재영 총괄, 지역 민·관·기업 나아가 시민들이 함께 지혜 모아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 당부

울산지역 민·관·기업이 함께 연합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실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는 28일 남구 장생포해양공원에서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 해경 다솜봉사단 등 민·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했다.

(*) 플로깅(Plogging):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이날 발대식에서는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추진에 대한 소개에 이어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장생포해양공원 일대를 4개 지역으로 나눠 문화탐방 코스를 걸으며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해진미(山海眞美) 합동 플로깅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였다.

산해진미 합동 플로깅 참여 민·관·기업은 이날 합동 플로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요 산책로와 해안가, 도심 거리 등지에서 3차례 합동 플로깅 자원봉사를 펼치면서 쓰레기 수거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한 시민 인식 개선 및 실천 캠페인 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과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수거 및 자원 재순환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재활용품(투명 페트병과 뚜껑)은 자원 재순환 사회적기업인 우시산에서 리사이클 파우치로 재탄생한다. 리사이클 파우치는 올해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부사장은 “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SK이노베이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에서 ‘산해진미 위크(Week)’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울산 지역 민·관·기업, 나아가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사진1) 4월 28일, 남구 장생포해양공원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울산해양경찰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 해경 다솜봉사단 등 민·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2)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부사장,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문식 이사장)

(사진3) ‘안녕 울산, 산해진미 함께 할게’ 합동 플로깅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장생포해양공원 일대를 4개 지역으로 나눠 문화탐방 코스를 걸으며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해진미(山海眞美) 합동 플로깅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부사장,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문식 이사장, 울산해양경찰서 김태균 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