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 1월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이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국가혈액보유량 미달, 관심 및 주의 단계
우리나라의 일평균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이다. 다시 말해 하루 혈액소요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최소한 5일치의 혈액을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된 의료체계가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인데다가, 코로나19 상황이 겹치게 되면서 국가 혈액수급에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15년 대비 15% 이상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어서 적정혈액보유량을 크게 밑돌고 있는 것은 물론, O형 혈액보유량은 최저 수준인 3.6일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혈액 부족 사태는 충분한 혈액이 수급될 때까지 환자가 수술을 기다려야 하거나, 환자 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러 다녀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한다. 이것을 지정헌혈이라고 하며, 실제로 2020년에는 이러한 사례가 7만 건을 넘었다고 한다. 이에 정부는 ‘국가 혈액보유 관심 및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더욱 많은 사람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국가 혈액부족사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중대한 사회안전망(Safety Net) 위기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코로나 시대의 혈액부족 극복,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 SK그룹의 ‘생명나눔 온(溫)택트’
SK그룹은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이 더욱 위기에 놓인다는 것을 고려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고통을 받는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한끼나눔 온(溫)택트’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안전망의 또다른 문제로써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관계사를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SK 구성원 외에도 가족, 협력사, 사회적기업, 그리고 일반시민에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대규모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본사 및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을 중심으로 실행해오던 헌혈 행사를 모든 지역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인천, 충남 서산, 충북 증평 등 全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헌혈 캠페인(생명나눔 온택트)을 시행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은 분기별로 사업장에 헌혈차량(버스)을 배차하는 등 주기적으로 실시되며, 그 외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가능한 시간에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참여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사업장/물류센터 등은 연중 상시로 헌혈 봉사활동를 실시하기로 했다.
|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및 울산CLX, 헌혈 행사 첫 출발 –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총 125명 참여
▲ 지난 1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서 SK이노베이션, SK온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선 SK이노베이션과 SK온 및 협력사 구성원 등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들은 최근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헌혈버스를 찾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울산CLX 구성원들도 1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울산CLX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직접 방문해 헌혈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구성원들은 모두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선뜻 동참했다. 모든 행사는 철저한 방역 지침 및 헌혈 지침에 따라 운영됐으며, 최근 건강검진을 받거나 코로나 백신을 맞은 구성원들은 헌혈에 참여하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 (상단 좌측) 1월 13일, 울산CLX 구성원들이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울산CLX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앞에서 대기 중이다. / (상단 우측) 울산CLX 구성원들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 (하단)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울산CLX 구성원들
|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 조성 및 선한 영향력 확산
이처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 계열 헌혈 봉사활동은 全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구성원 가족 및 협력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아울러 여건 상 헌혈버스 방문 등 단체헌혈이 어려운 지역 물류센터와 같은 소규모 사업장에선 인근 혈액원이나 헌혈의집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사회로 퍼져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헌혈에 적극 참여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 SOVAC, 헌혈 캠페인 ‘GIVE BLOOD, 기부 PLUS+’ 진행 중!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이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 ‘GIVE BLOOD, 기부 PLUS+’에도 동참하고 있다.
SOVAC은 혈액 부족난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월 31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bit.ly/3EZ3Ku3)에서 헌혈 참여 댓글 이벤트를 중이다. SK는 헌혈 참여자 1인당 5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프로 360, 아이패드,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나눔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SOVAC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