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이노베이션 노사, 울산광역시에 중소협력사 행복지원금 2억 2천만 원 전달
2021.12.21 | SKinno News

■ 노사 상생기금 모아 사내협력사 직원에 상품권 10만 원 씩 지급

■ 코로나19 위기 지역상권 살리고자 온누리상품권 지급 의미 더해

 

SK이노베이션은 12월 21일, 울산광역시장 접견실에서 ‘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구성원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근로복지공단 최동택 국장, SK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박종덕 이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유재영 총괄과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이 전달한 행복지원금 2억 2천만 원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조성한 1% 상생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25개 사내 협력사 구성원 2천 2백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함으로써 상품권 지급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와 구·군도 지난 4월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약을 맺고 관내 6개 법인에 3억 7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식을 함께한 SK 설비협력사에는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12억 2천 6백만 원을 출연하고, 협력사 출연금 1억 6백만 원, 울산광역시와 울산 남구 지원금 7천만 원, 근로복지공단 14억 2백만 원을 더하여 총 28억 4백만 원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SK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행복지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해 울산시와 남구청의 지방자치단체 특별 지원금이 더해져 행복 지원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SK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박종덕 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울산시와 남구청,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SK이노베이션 노사가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행복지원금이 우리 협력사 구성원들의 행복 더하기는 물론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대기업 노사가 마음을 모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선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이 노사 상생기금, 나아가 지역상생기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SK이노베이션은 12월 21일, 울산광역시장 접견실에서 ‘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구성원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SK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박종덕 이사)

 

(사진2) ‘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구성원의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원금 전달식’ 전 행사 참석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