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항만공사, 울산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기부금 8천만원 전달
– 겨울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 200명에게 1주 5식, 총 13,200여 식 지원
■ SK이노베이션, 올해까지 총 14억 원 기부 결식우려아동 3,250명 대상으로 21만 5,000여 식 지원
■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미래 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울산광역시,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기간 울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결식아동 200명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울산 지역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식’에는 장수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부 강학봉 사무처장, 행복도시락 울산점 김용식 상임이사,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울산 지역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은 울산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 지역사회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울산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높아진 울산 지역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5식, 총 13,200여 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의 기부금 2,000만 원과 SK이노베이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6,000만 원, 총 8,000만 원의 기부금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도 사업장이 소재한 울산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들과 지역 단위로 협력 체계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울산 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준 울산시와 울산항만공사 그리고 SK이노베이션에 감사 드린다. 단순히 아동들의 배고픔을 채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참여해 4년째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총 3억 원을 기부, 650명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6만여 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대전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사업장 및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총 14억 원을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기부, 3,250명의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21만 5,000여 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산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울산CLX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울산광역시, 울산항만공사, 행복얼라이언스 등이 2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울산 지역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행복도시락 울산점 김용식 상임이사,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울산광역시 장수완 행정부시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부 강학봉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