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무더위 지친 지역 어르신 원기회복 위한 삼계탕 1천 개 전달
■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활동 지속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은 19일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과 복지관 임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석남동과 신현원창동, 가정동, 청라동 등 10개 동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즉석 삼계탕 1천 개를 전달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복지관 식당에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즉석 식품을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 지쳐있을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사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앞서 올해 1~3월에는 지역 독거노인 115명에게 도시락 등 음식 꾸러미를 배달해주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행사를 진행했고,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사진 1, 2)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 구성원들이 19일 복지관 강당에서 중복맞이 어르신 건강 기원 삼계탕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3)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19일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즉석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