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지역 어르신 1,300명 대상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및 선물 전달
■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 연간 운영
SK인천석유화학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나선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노인복지관과 협력해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부모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부모님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포함해 지역 내 1,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인천지역 자활기업 제품으로 꾸려진 선물과 감사의 떡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28일 지역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독거노인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독거노인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은 인천 서구 지역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구노인복지관과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해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나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이 심해진 독거노인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 ‘버섯 재배 키트’, ‘에코백 만들기’ 등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50명을 포함해 총 70명의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1:1 종합 공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 중 일부는 지역 주민에게 판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릴레이 활동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그램’을 진행, 총 8천식의 음식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 설명]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이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부모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