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SK이노베이션이 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섰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7월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좌)와 환경부 박천규 차관(우)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환경부 박천규 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표해 SK이노베이션과 협력 관계에 있는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 오투엠의 서준걸 대표가 함께했다.
▲ 환경부 박천규 차관(왼쪽 다섯 번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왼쪽 여섯 번째),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대표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 모어댄 최이현 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공유오피스로 바뀐 SK서린사옥은 全 임직원들의 큰 관심과 노력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Green Building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사업을 키워 성장하겠다는 그린밸런스*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사 경영전략 수립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육성 및 지원까지 다양하게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 그린밸런스 :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
이와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 지속가능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을 발굴해 투자,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지난달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후원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양측은 8월 초 공모전 수상 5개 팀을 발표하고, 그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3개 팀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초기 성장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