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3월 2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SK아카디아에서 ‘SK이노베이션 봉사단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이 진행됐다.
코디네이터란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의 자원봉사 조직인 ‘SK1004단’*의 메신저로서, 조직 내 봉사 활동을 통해 SV창출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SK1004단: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단으로, 2004년 7월 발족해 현재 서울,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국내 사업장에서 70개 봉사팀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자원 봉사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조직 내 임직원 자원봉사 고도화를 통한 SV창출 확대 등 효과적인 운영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서울), 울산, 대전, 서산, 증평, 인천 등 SK이노베이션의 국내 다수의 사업장에서 70명의 코디네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 오리엔테이션 중인 SK1004단 코디네이터들
첫 순서는 SK이노베이션 경영문화혁신실 안진구 부장의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과 함께 그 동안 SK이노베이션이 시행해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
이후, 코디네이터들은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에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졌다.
점심시간 이후, 자원봉사 실전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대다수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인 환경정화 등 단순한 노력 봉사가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을 중점 자원봉사 테마로 선정하여 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고도화를 위해 임직원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개의 조로 나뉜 코디네이터들은 임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활용방법(독거노인 치매예방 교구, 발달장애아동 집중력 향상 교구) 및 건강지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 임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할 수 있는 교구활용방법과 건강지압 교육 및 실습
실습을 마친 후에는 ‘재능 기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진행을 맡은 SK이노베이션 홍보실 조현정 과장은 “임직원들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재능기부 봉사가 38.8%로 가장 높은 결과가 나왔다”며, 임직원의 재능, 역량에 기반한 자원봉사활동이 확대된다면 보람과 성취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수혜 대상자에게도 고도화된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토론 주제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코디네이터들은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후 토론을 통해 결정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재능기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샵에 참여한 코디네이터들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SK이노베이션 임직원으로서의 뿌듯함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70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SK1004단은 서울,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 누적 봉사 시간을 4만 8천여 시간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전체 임직원의 98.7%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