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눈을 다치지 않아야만 대응이 가능하다. 11월부터 SK 울산CLX에서 공정에 출입할 때는 예외 없이 보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SK 울산CLX 임직원이 상주하는 건물에는 11월까지, 그 외 건물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계단에 가이드레일이 설치된다. SK 울산CLX는 Safety ABC 시행을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이 가이드레일을 잡고 이동하는 습관을 갖추게 된다면 계단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SK 울산CLX 내 교차로 중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의 입구에서는 교통량과 상관없이 무조건 정지선에 차를 정차시킨 다음에 진입한다. 교차로 진입 시 우선멈춤은 11월부터 SK 울산CLX 후생관 옆 도로 등에서 먼저 적용된다.

사내 행사 도중에 발생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안전담당자가 차량에 동행해 안전을 챙긴다.

SK 울산CLX 임직원들은 분기마다 2회 진행되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 이미 지난 9월 말 SK 울산CLX 임직원 가족들이 울산안전체험관에 방문해 다양한 긴급상황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