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이틀 전,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SK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에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조업에 여념이 없을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김준 총괄사장은 SK 울산CLX에 신설된 정비동(棟)을 찾아 색다른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
“PRONESS 정비동에서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PRO다움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나갑시다”
우리말로 ‘프로다움’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PRONESS’. SK 울산CLX의 수많은 설비들을 관리하는 SK에너지 설비본부는 ‘프로다움’이 개인과 조직 모두의 성장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PRONESS 2020’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 울산CLX 부지는 826만㎡(약 250만 평)로, 여의도 면적의 3배, 축구장 면적의 1,157배에 해당하는 크기인데요. 우리나라 하루 석유 소비량의 10배에 해당하는 2천만 배럴 규모의 원유저장탱크와 각종 압력 용기, 총 50여 개의 공장 등 엄청난 규모의 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SK 울산CLX를 빈틈없이 관리·운영하는 것이 바로 SK에너지 설비본부에 소속된 약 500명의 임직원들의 미션! 단 한 치의 실수나 방심도 허용될 수 없는 이곳에서 SHE(Safe·Health·Environment)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혁신 운동, PRONESS 2020’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PRONESS 202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TF팀(Task Force Team)이 발족된 후, SK에너지설비본부의 전(全) 임직원이 참여하는 6번의 워크샵을 비롯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총 116건의 관련 제안을 17개 과제로 통합해 PRONESS 2020의 방향을 잡고 인식 확산에 나섰습니다.
또한 SK에너지 설비본부의 비전(Vision)을 “프로로서 존중받으며, 행복을 Maintenance 하는 설비본부”로 선포하고 이러한 비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설비본부 산하 17개 팀 34명으로 구성된 P-CON(Proness Communication ON)을 선발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설비본부 문화혁신 CoP(Community of Practice)’를 개설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지난 4개월간 약 1천 건 이상의 글이 올라올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김준 총괄사장도 이 같은 PRONESS 2020 운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직접 문구를 작성해 서명한 것입니다.
프로다움. 저마다 정의하는 바는 다를 수 있으나, 전문성을 추구한다는 의미는 하나일 텐데요. 사람을 향하고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SK에너지의 설비본부의 프로다움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