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라크 석유장관 SK 울산CLX 방문
2013.05.06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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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루아이비(Abdul Kareem Luaibi Bahedh) 석유장관 일행이 29일 오전 SK 울산CLX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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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에는 이라크 석유수출공사(SOMO) 경영진, 기획재정부 국장, 주한이라크 대사 등 이라크 석유산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는데요. 지난 27일부터 한∙이라크 교류협력 차 방한 중인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국내 석유∙화학산업 및 석유공사 비축기지 건설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번 방문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SK 울산CLX 방문을 직접 희망하여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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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의 환대 속에 SK 울산CLX를 찾은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일행은 홍보영화 및 모델플랜트를 관람하고 전망대에서 SK 울산CLX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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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한국과 중동지역의 오래된 인연을 담은 ‘처용설화(處容說話)’를 주제로 환영 영상을 제작/상영하여 신라 시대부터 이어진 중동과의 국제교류를 소개하여 방문 일행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처용의 전설을 아시나요(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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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과 구자영 부회장은 이어진 오찬에서 이라크로부터의 안정적인 원유도입과 향후 SK이노베이션과 이라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는 전체 원유처리량의 약 10%에 이르는 물량을 이라크 석유수출공사를 통해 도입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다양한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라크의 대규모 전후 재건사업은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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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장관 일행은 SK 울산CLX 방문을 마친 후, 현대중공업/한화석유화학/석유공사 비축기지 등 울산의 대표적 산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편 이라크는 세계 원유확인 매장량 5위의 에너지 부국으로 원유 증산과 전후 복구사업에 향후 5년간 약 2,7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선도한 SK 울산CLX에 높은 관심을 두고 년 바스라 주지사, 2012년 공무원 대표단 등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SK%20에너지로거%202기_김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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