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 두 배 이상 늘린다!
2017.03.06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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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SK이노베이션이 서산 배터리 공장 단지 내 최대 3GWh(전기차 12만 대 분) 배터리 생산설비 수용이 가능한 제 2공장 건설을 결정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죠?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는 서산 배터리 제 2공장 내 생산설비 5, 6호기 추가 증설 투자 결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배터리 생산설비 건설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게 된다고 하는데요.

사업구조 혁신의 핵심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에 나서는 SK이노베이션! 지금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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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CO2)배출 규제는 자동차 산업의 전기 자동차 생산 증가로 연결되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1년 90만 대에서 2015년 230만 대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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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시장의 핵심에는 ‘전기차 배터리’가 있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이미 2005년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뛰어 들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배터리 생산설비 추가 증설 투자 결정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격히 커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잠깐! 먼저 ‘전기차 배터리 5대 구성 요소’를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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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서산 배터리 제2공장 건설 완료 후, 예상 조감도>

신설되는 배터리 생산설비 5, 6호기는 총 2GWh 규모로, SK이노베이션은 기존의 1.9GWh급 생산 능력을 단숨에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총 3.9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는 연간 14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이 생산설비들은 오는 2018년 상반기 중 서산 배터리 제 2공장에 증설된 후,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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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생산설비에서 만들어지는 배터리 제품은,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지속적으로 추가 수주해 온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전량 공급되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설비를 포함해 모든 설비를 100% 가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향후 7년 간의 생산량을 모두 고객 사에 공급할 수 있는 수주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신규 투자 방향으로, ‘先 수주 · 後 증설 전략’을 유지해 왔는데요. 이번 추가 증설 또한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공급 필요량 확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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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란?

설계ㆍ개발, 제조 및 유통ㆍ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공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짐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음.

– 출처 : 대한민국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11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생산설비의 주요 공정에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개념을 적용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의 검사 및 포장 공정까지 전 공정의 설비 자동화. 그리고 빅 데이터 기반의 설비 운영 모델 고도화와 제조 운영 관련 중앙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해 온 설비 설계 및 운영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생산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신규 설비들은 동일한 면적을 차지하는 서산 제 1공장동의 기존 설비 대비 약 3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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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 리서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2015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여 2020년에는 430GWh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SK이노베이션 또한 전기차 배터리 사업 중심의 신성장사업 강화와 이를 통한 사업구조 혁신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번 투자 결정도 그 일환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요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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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 강화에도 투자를 지속할 예정인데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인적 역량 제고를 위해 인력 채용 및 교육 등의 투자 강화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는데요.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해, 향후 글로벌 Top 3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할 SK이노베이션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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