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인천 소방과 함께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 5년 연속 참여
2024.11.06
■ 인천 서구지역 소외계층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3억 1,000만 원 전달
■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발달장애인 지원 등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활용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일 인천 서구청에서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3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서동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회사는 지난 9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지원과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적 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대상을 노인에서 취약계층으로 넓혀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은 “기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2017년 임금공유제를 시작으로 상생 나눔을 실천했고, 2018년부터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누적 기금은 33억 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16억 7천만 원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쓰였다.
[사진설명] SK인천석유화학은 24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사진 가운데), 서동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성태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