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2023.06.22 | SKinno News

■ 장미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과 매칭그랜트 기부금 1,300만원 전달

– 부스 운영 수익금 650만원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동일금액 매칭 기부

■ 시민에게서 받은 사랑을 불우이웃에 돌려주고자 십시일반 정성 모아

■ 울산시민에 행복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장미축제의 가치 더해

 

2023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복지시설 등 35개 기업/단체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부스 운영 수익금 및 매칭그랜트 기부금 1,3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2일 오전, 울산광역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부스 운영 기업/단체 대표들과 장미축제를 주최한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SK에너지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장미축제 관람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커피·음료 판매와 푸드트럭 운영,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650만원에 장미축제 공동 주최자인 울산CLX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650만원을 추가 기부해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스 운영 관계자는 “올해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즐기러 오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민에게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돌려주고자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았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울산시민들께 큰 행복을 드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부스 운영에 참가한 기업 및 단체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19년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하여 중단된 지 3년 만인 2022년부터 재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미를 만끽할 수 있는 울산의 대표축제다. 축제 부제(副題)인 ‘러브스토리 인 울산’의 뜻처럼 일반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장미를 통한 행복을 선물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기부를 통한 사랑을 전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러브스토리 인 울산’으로 축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사진 설명] (왼쪽 네번째부터) 박정원 SK에너지 울산CLX대외협력실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장미축제 부스 운영 기업/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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