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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잇는 따뜻한 만남, 다시 시작합니다! – 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 위한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 재개
2023.05.31 | SKinno News

▲ (좌)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우) 5월 26일, SK어스온 명성 사장 및 구성원들이 어르신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독거노인의 사회적 단절, 고립감 증가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독거노인들에게 다시금 사랑과 행복을 전하게 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구성원 자원봉사 대표 활동 테마 중 하나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가족이 되어주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하는 등 사회안전망(Safety-Net)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을 때에도, SK이노베이션은 결식 고위험군에 속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 도시락 등을 제공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과 이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으랏차차 비대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쓸쓸하고 고독한 삶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렸을 독거노인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대면 봉사활동 ‘행복나눔 사랑잇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재개됐다.

 

| 어르신을 위한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잇다

 

다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SK이노베이션 계열 본사 및 각 지역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대전, 증평, 서산 소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노인복지관 등)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자원봉사단 조직인 SK 1004단에 소속된 각 봉사팀이 결연을 맺고,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로 진행 중이다.
(*) 취약노인의 보호와 자립 지원 및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돌봄서비스 정책 모델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잔존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욕구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이다.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은 봄/여름/가을/겨울 총 4번에 걸쳐 어르신을 찾아 뵙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계절에 맞는 주요 활동과 디지털기기 활용법, 친환경 정보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션활동이 포함됐다. 이 같은 사회/심리적인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지원도 병행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은 계절마다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본격적인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 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어르신을 찾아 뵙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결연된 복지기관에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 어르신 특성,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후 구성원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후원물품을 가지고 짝 지어진 어르신의 가정으로 향했다.
(***) 정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으로, 취약노인에게 안전/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3년 만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을 만난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친근하게 맞이해 줬다. 구성원들은 다양한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오랫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 (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봉사자들이 방문한 어르신의 집을 청소하고 있다. / (아래) 구성원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왼쪽)과 유통/소비기한 제도(오른쪽)를 알려드리고 있다.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5월의 ‘행복나눔 사랑잇기’ 활동 미션인 봄맞이 대청소를 마친 뒤, 디지털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사용법과 최근 새롭게 도입된 유통/소비기한 제도를 알려 드리기도 했다.

 

 

이처럼 3년만에 진행된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은 각 복지기관에 소속된 생활지원사들의 열성적인 지원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가까이서 어르신들을 지켜봐 온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의 단절로 정서적으로 침체됐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26일에는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이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만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 (왼쪽 위) 5월 26일,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이 어르신을 찾아가고 있다. / (오른쪽 위)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이 어르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래) SK어스온 구성원들이 방문한 어르신의 집을 수리 및 청소하고 있다.

 

이날 SK어스온 명성 사장 및 구성원들은 어르신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어르신이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방충망을 수리한 것은 물론, 어르신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에 동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용산노인복지관, 서산노인복지센터,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6월 7일까지 진행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1회차는 동대문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서산노인복지센터, 삼보사회복지관 등 9개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610여 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약 300명의 어르신들과 만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은 올해 7월, 9월, 11월에 걸쳐 3회의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며, 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동참으로 더욱 보람찬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이 되어 크게 겪는 4가지 고통(4苦)은 질병, 빈곤, 무위, 그리고 고독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SK이노베이션은 ‘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의 하루가 행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실천적 행보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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