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획] SK이노베이션의 울산대공원 헤리티지 – ② 행복의 향기를 선사하는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2023.05.24 | SKinno News

▲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5월의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

 

울산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제,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광역시가 함께 이뤄온 역사를 반추하며 그 의미를 환기하고자 기획된 ‘SK이노베이션의 울산대공원 헤리티지(heritage)’ 시리즈의 두 번째 콘텐츠는 바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다.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

 

울산대공원은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40여년간 SK의 성장 터전이 되어준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10년에 걸쳐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광역시가 함께 주최하고, 울산시민의 자랑거리로 자리잡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꽃밭 속으로 들어가보자.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남문광장 및 SK광장 등에서 열린다. 장미축제의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러브 스토리 인 울산’이며, 울산광역시 시화(市花)인 ‘장미’를 모티브로 ‘사랑 향기 가득한 울산’을 관람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축제가 한창인 울산대공원은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3백만송이의 장미꽃 및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장미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물론,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01 | 열기와 화려함이 가득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장미축제 첫 날인 5월 24일, 약 5만 명이 울산대공원을 찾았다. 이날 개막식은 먼저 전자현악 팀, LED타악퍼포먼스 팀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감과 열기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마칭밴드의 행진곡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유재영 총괄 등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한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위) 5월 24일 열린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에서 마칭밴드(왼쪽)와 LED 타악퍼포먼스 팀(오른쪽)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아래) 개막식에 참석한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등 행사 참석자들이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한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고 있다.

 

이날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사랑의 향기에 취할 것 같다”면서 “5월의 아름다운 장미처럼 멋진 추억 만드시고, 아름다운 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CLX 유재영 총괄도 “모든 관람객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이 울산대공원에서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점등식 이후 장미원 중앙의 불 켜진 대형 유리병 안 장미 모형을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다음으로 드론 2백대를 활용한 라이트쇼가 상공에 펼쳐졌다. 드론은 밤하늘에 ‘꿈의 도시 울산 장미축제’라는 글자를 수놓았으며, 이를 본 관람객들은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이어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감동을 선사하며 장미축제 첫날 밤의 끝을 장식했다.

 

▲ 울산대공원 상공에 펼쳐진 드론 라이트쇼

 

02 | 장미 향기로 행복을 선물하는 울산대공원 장미원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장미원’으로, 이곳에서 세계 각국의 장미 265종 5만7천여본을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특히 사로잡은 장미원의 포토스팟은 총 세 곳!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고래언덕, 장미광장, 그리고 개막식 무대 앞에 위치한 중앙광장이다. 가장 유명한 장미광장은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장미를 방사형으로 식재해 장미꽃 모양으로 꾸며졌다.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장미원의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큐피드의 정원, 비너스의 정원, 미네르바의 정원에서는 장미의 아름다움과 원예적 가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큐피드의 정원은 세모꼴 화단에 통로를 십자가 형태로 분할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상징한다. 또한 비너스의 정원은 눈물 모양의 화단으로 미(美)와 사랑을, 미네르바의 정원은 믿음과 신뢰, 지혜를 물결 무늬로 표현했다.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장미원

 

관람객들의 인생샷을 위한 미디어아트/로즈웨딩/실루엣/로즈 프레임의 포토존도 각각 준비돼 있다. 추억을 인생샷으로 남기다가 잠시 휴식이 필요하면, 장미원 내 온실 한켠에 마련된 행복카페에 잠깐 들르는 것도 좋다.

 

 

03 |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하는 로즈 네 컷… 나눔과 상생의 축제 현장 속으로

 

SK이노베이션과 울산대공원의 뜻깊은 인연을 상징하는 SK광장. 그 한복판에 자리잡은 대형 스크린에서는 “SK에너지를 사랑해주시는 시민 분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게 된 SK의 스토리가 상영된다.

 

▲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메시지가 울산대공원 SK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나오고 있다.

 

아울러 SK광장에 특별 설치된 홍보관에서는 장미축제의 역사와 울산대공원의 변천사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1962년 울산시 승격부터 시작해 1995년 11월 울산대공원 조성사업 약정 체결, 2006년 6월 제1회 장미축제 개최, 2022년 제14회 장미축제 개최까지 60여 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홍보관에 마련된 ‘로즈 네 컷’에서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다. 장미축제 개막 첫 날부터 ‘로즈 네 컷’에는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 (위) 울산대공원 SK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왼쪽) 및 홍보관 내 마련된 울산대공원 변천사(오른쪽) / (아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홍보관에서 울산대공원의 변천사를 보고(왼쪽) ‘로즈 네 컷’을 찍고 있다.(오른쪽)

 

 

한편, SK는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지역 청년기업가와 사회적기업을 위해 로즈빌리지 로즈마켓, 청년 창업부스 및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기에 이번 축제에 의미를 더한다.

 

로즈빌리지 로즈마켓 내 사회적기업 부스에선 장미를 활용한 여러 제품은 물론, 전시체험, 그리고 지역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청년 창업부스에선 다양한 장미 관련 제품을 확인 가능하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가득하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로즈빌리지 및 로즈마켓, 푸드트럭, 청년 창업부스

 

SK행복플리마켓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로 채워졌다. 구성원들은 미사용 제품 기부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판매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SK행복플리마켓에는 각종 캐릭터 인형, 책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과 의류 제품들이 가득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좌)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SK행복플리마켓 / (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자가 SK행복플리마켓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일정표(5/25~5/28)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삶을 보다 향긋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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