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인천 서구청-연세대-굿네이버스-SK인천석유화학, 우수 인재 육성 위한 맞손
■ 인천 서구지역 10개 중학교 및 연세대 재학생 참여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운영
■ 지역 인재 육성과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인천 서구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중학생 멘토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8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최준정 부학장,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은 회사 인근 10개교 중학생 200여명과 연세대 재학생 100명이 멘토로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멘토의 수학∙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탐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학기당 총 11회 진행된다. 7월에는 서구청이 진행하는 연세대학교 여름방학 캠프, 11월에는 1일 연세인 체험을 하는 토요 멘토링 사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인천 서구지역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누적 참여 학생은 올해까지 약 900명에 달한다.
앞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서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업뿐만 아니라 진로·멘토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협력기관간 견고한 교류와 협력으로 행복 교육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멘토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SK인천석유화학은 8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최준정 부학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