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동참하는 SK이노베이션의 ‘아이그린 위그린(I green We green, 이하 ‘아.그.위.그.’) 캠페인!

SK이노베이션은 업무 공간을 비롯한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그.위.그.’ 시즌 1은 SK이노베이션 전 계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SK이노베이션의 대표 환경 사회적가치 창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며 아그위그 시즌 1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

그리고 올해 8월, SK이노베이션은 보다 확대된 환경보호 실행방안들을 추가한 ‘아.그.위.그.’ 시즌 2를 시작했다. ‘아.그.위.그.’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 많은 범위의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로 연결되게끔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SK이노베이션 각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뜯.버’, ‘두.근.두.근’ 등의 친환경 캠페인을 반영해, 모든 계열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 많은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아.그.위.그.’ 시즌 2를 소개한다.

01 |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제품 사용하기

‘아.그.위.그.’ 시즌 2의 새로운 실천방안 첫 번째! 시즌 1의 확대 개념으로 더 넓은 범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 페이퍼타올은 한 장씩만 사용하고, ▲ 회의할 때에는 전자화면(모니터)을 사용하여 페이퍼리스*를 실천한다. 부득이하게 인쇄를 하는 경우를 위해 친환경 용지로 분류되는 재생용지를 일반 용지 대신 사용할 예정**이다.

(*) 페이퍼리스 : 종이 없는 사무실을 지향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 현재 SK서린사옥의 일부 층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기간 중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재생용지란 사용한 종이(사용 후 고지 혹은 폐지)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로, 대체로 (고지)폐지가 40% 이상 들어간 종이를 ‘재생용지’라고 한다. 나무를 심는 것만큼 종이를 덜 쓰는 일도 중요하지만, 써야 할 일이 있다면 대안으로 ‘친환경 종이’인 ‘재생종이’를 활용하자는 생각에서다. 생산 과정을 일반 종이와 비교할 때, 나무, 에너지, CO₂, 물, 폐기물 등 사용량이 줄어들기에, 재생용지를 활용하는 것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길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업무 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사무용품부터 철저하게 고민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예정이다.

[참고] 일반 종이와 재생종이(고지/폐지 함유율 40%)제작과정 비교

(*) 출처: Paperwork: Comparing Recycled to Virgin Paper (by Susan Kinsella Executive Director, Conservatree), produced by The Environmental Paper Network, April 2012. 40%고지율 재생종이 통계는 (*)PaperCalculator (http://calculator.environmentalpaper.org/group_calculate)참고
(*) 나무 사이즈 : 지름 20cm(6-8인치) 높이 12m 나무 기준
(*) Paper Calculator는 Conservatree, Environmental Defense Fund, EPN(The Environment Paper Network) 등 다양한 환경단체 및 기업, 학계가 2년 이상 협업을 통해 정리, 보완되는 종이와 환경에 대한 데이터로 1995년 첫 보고서 발간 뒤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 SK서린사옥 일부층에서 시범적으로 재생용지를 사용하며,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페이퍼리스 실천 방안으로 종이가 아닌, 노트북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회의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 비닐봉투, 쇼핑백 등의 일회용 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의 편의점 및 매점에 ‘에코백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에코백 사용을 권장한다. 이는 일회용 컵 사용의 감소를 위해 SK서린사옥 사내 카페에서 take-out 텀블러를 대여해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아그위그 에코백.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제작하며, 곧 SK이노베이션 주요 사업장 매점 등에 도입된다.

02 |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잔반 남기지 않기

실천 방안 두 번째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식사 시 잔반을 남기지 않는 환경 캠페인 ‘두.근.두.근(Do Green Do Green)’의 확대이다.

‘두.근.두.근’은 SK 울산Complex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해 이번 ‘아.그.위.그.’ 시즌 2에서 전사로 확대 적용, 모든 임직원들이 환경과 사회적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

03 | PET병 분리배출로 올바른 분리수거 습관화하기

세 번째 실천방안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한 ‘뜯.버(PET병의 뚜껑과 라벨을 뜯어서 버리자!)’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뜯버’는 SK종합화학에서 시작한 PET병 바른 사용 캠페인으로, 무분별하게 폐기되는 PET병의 분리배출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습관화하자는 것이다.

‘뜯버’는 PET병의 라벨은 비닐류에, 뚜껑은 PET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분리해서 버리는 환경보호 실천이다. 이미 SK종합화학의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대전을 넘어 글로벌 사업장의 임직원까지 참여하며 많은 이들이 ‘뜯버’에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그.위.그.’ 시즌 2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에게 확대 적용되어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뜯.버’를 참여한 후 인증샷을 SNS에 게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6개 자회사 CEO들이 아낌없이 몸을 던지며 ‘아.그.위.그.’ 시즌 2 홍보에 나섰다. ‘아.그.위.그.’ 시즌 2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 영상에 CEO들이 직접 출연하는 등 적극 동참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은 기획부터 각본, 연출까지 신입사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SK이노베이션 특유의 ‘할 말 하는 문화’가 빛을 발했다.

김준 총괄사장이 ‘갑∙분∙아’(갑자기 분위기 ‘아.그.위.그.’ 시즌 2)를 알고 있는지 물으면서 시작하는 영상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CEO들의 출연은 물론 친근한 B급 감성으로 재미까지 더한 ‘아.그.위.그.’ 시즌 2 홍보 영상을 지금 만나보자.

‘아.그.위.그.’ 시즌 2도 시즌 1과 같이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일상 속 작은 노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큰 결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