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지난 1월 5일에서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의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 전경
SK그룹(이하 SK)이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의 ‘최우수 전시기업(The best of CES)’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미국 내 전시·행사 분야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Exhibitor)’ 미디어 그룹은 CES 2022에 참가한 2천300여 개의 기업 전시관을 대상으로 우수성 평가를 진행, SK 전시관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을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SK는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CES에 첫 발을 내디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시 1위 기업으로 등극하며 SK의 비전을 널리 알리게 됐다.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은 SK 전시관에 대해 “SK는 자사의 ‘넷제로(Net Zero)’ 선언과 이를 현실화하는 혁신적인 녹색 기술을 관람객들이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최첨단으로 전시관을 꾸렸다”고 평가하며 “넷제로 기술력뿐만 아니라 관람객 참여형 엔터테인먼트까지 주요 전시 요소를 총망라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CES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 ‘이그지비터(Exhibitor)’ 미디어 그룹 홈페이지에 소개된 ‘CES 2022’의 ‘최우수 전시기업(The Best of CES)’으로 선정된 SK그룹 – 출처: https://bit.ly/3qvUbh1
| 많은 관람객의 ‘동행’이 이어졌던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SK는 ‘CES 2019’에 국내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참가하며 첫발을 내딛은 후 매년 CES에 참가했다. 이번 CES 2022에서 SK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넷제로 여정을 담아내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최우수 전시기업으로 선정된 SK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넷제로(Net Zero) 실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이라는 주제로 선보였다. 이처럼 SK 전시관은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 (좌) ‘CES 2022’의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을 방문한 관람객들 / (우) SK 전시관의 주제인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소개하는 판넬
또한 SK주식회사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계열사의 비전은 물론, SK의 파트너社들의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전시관은 ▲탄소 감축을 위한 SK의 첨단 기술을 담은 ‘그린 애비뉴(Green Avenue)’,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관람객과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하는 ‘내일로 가는 발걸음(Walk to Tomorrow)’과 ▲‘그린 플레이그라운드(Green Playground)’ 구역으로 이뤄졌다.
▲ ‘CES 2022’ SK 전시관의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부터)‘그린 애비뉴(Green Avenue)’ 구역,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구역, ‘그린 플레이그라운드(Green Playground)’ 구역, ‘내일로 가는 발걸음(Walk to Tomorrow)’ 구역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은 SK 전시관 중에서도 특히 두 번째 구역 중심에 서있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를 걸작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해당 구역에서 초대형 4면 영상으로 상영한 SK의 매니페스토 영상(Manifesto Film)과 SK와 파트너社들이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 중인 친환경 사업을 담은 9가지의 여정 등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SK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더 깊이 접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CES 2022’의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의 2구역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전경
전시 당시에도 SK 전시관의 관람객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SK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넷제로 달성을 위한 SK의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SK의 여정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 (좌) ‘CES 2022’의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의 2구역 ‘생명의 나무’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니페스토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 (우) 관람객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SK 및 파트너社들의 9개의 여정을 보고 있다.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은 또한 “SK 전시관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교육과 재미, 몰입, 게임적 요소, 경품 지급 등 전시의 여러 요소를 모두 갖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NFC 태그를 사용해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했다”라며 관람객이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한 점을 높이 샀다.
이처럼 CES 2022 SK 전시관에서는 관객들에게 도슨트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인 ‘동행(Buddy)’이 설치된 디바이스를 제공해 전시관을 둘러보고, 그린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 번째 구역인 ‘내일로 가는 발걸음’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약속과 기부를 통한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 (좌)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의 3구역 ‘내일로 가는 발걸음’에 있는 벽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지는 탄소 감축 약속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 (우) 관람객들은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의 3구역 ‘내일로 가는 발걸음’에서 동행 앱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SK 및 파트너社는 많은 관람객과 함께 동행한 CES 2022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고, 넷제로 달성을 위한 ‘여정’을 출발했다. 진정성을 담은 강력한 실행 의지로 친환경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SK와 파트너社들의 여정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최우수 전시기업 선정과 더불어 CES 2022 SK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올 상반기 중 충주 인등산에 있는 인재양성 시설인 수펙스 센터 내에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