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iCON(아이콘)이 랜선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월 18일, iCON은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iCON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형성을 위해 선두에 서 왔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선 지난해 iCON 활동 및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의 핵심동력인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월 18일,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들이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 사진 중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안옥경 행복경영실장)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총 242명으로,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연차의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다. 아울러 올해는 15년 차 이상의 고연차 구성원이 지난해 7%에서 12%로 증가해 소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 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 ▲조직별 제도/문화의 개선을 지원하는 ‘변화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올해에는 ‘구성원 행복추구 활동 적극 참여 및 소통 지원’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일방혁)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브레이크 스루(Break-through)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초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행복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Change, Culture 부문 등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Change 부문에서는 수평적 협력관계 구축이, Culture 부문에서는 휴가/휴직 제도 개선 등이 선정됐다. 향후 2021년 iCON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선정한 행복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통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기.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조직 내 다양한 문화 혁신은 물론, 구성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