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날이 갈수록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죠? 깨끗한 지구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활동이 필수인데요. 친환경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만 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추세라면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지속성장해 2020년엔 60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가까운 중국 또한 2020년까지 누적기준 5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설비를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했는데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서산 공장, 함께 가볼까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사업 현장 속으로~
<사진 설명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서산 공장 전경>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사업의 핵심, 서산공장의 시작은?
미래 먹거리로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사업은 1996년 2차 전지 연구를 시작으로 2005년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착수하면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12년 9월에 완공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서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어요. 약 7만평 부지에 연면적 약 17,000평 규모의 전지동/화성동/Pack동 이렇게 3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체계’인데요.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전극 ∙ 셀 ∙ Pack까지 일관 양산하는 체계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개발을 맡은 대전 GT(Global Technology, 기술원)과 배터리 핵심소재(리튬이온 전지 분리막)를 생산하는 증평공장과 함께 삼각 벨트를 이루며 ‘배터리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사진 설명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 생산 라인 전경>
이번 증설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은 기존 연산 1만 5천 대 분량(300MWh)의 2배인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700MWh)의 설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대전 GT(Global Technology, 기술원) 내 100MWh를 포함해 총 800MWh의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것이죠!
<사진 설명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설비를 작동하고 있는 엔지니어>
이러한 경쟁력은 앞으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사업이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텐데요.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은 현재에도 현대기아자동차, 베이징자동차 등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사진 설명 : 2014 APEC의 행사용 차량으로 쓰인 선바오(Shenbao EV),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베이징자동차.>
세계로 뻗어가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사업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손잡고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Beijing BESK Technology)’를 설립했어요.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APEC 행사 차량으로 선정된 베이징자동차의 ‘ES210(舊 선바오, Shenbao)’과 베이징시 택시 및 일반 판매용 차량으로 활용중인 ‘EV200’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내 보급 전기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아차 레이EV(지난해 말 기준 등록대수 1,056대)에 쏘울EV(385대 등록)를 더할 경우, 지난해 국내 보급 전기차(2,703대) 중 절반 이상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로 달리고 있어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공장 증설로 2배의 생산능력이 생겼으니, 앞으로도 더 도약할 수 있겠죠?
<사진 설명 : 배터리 셀 생산 모습>
특히 앞서 설명 드렸듯이 중국이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발판으로 2017년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도약한다는 꿈을 품고 있어요.
서산 공장 증설로 SK이노베이션은 얼마나 앞서갈 수 있을까요? 전기차 배터리사업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