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SK이노베이션이 美 조지아州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업체로의 도약에 나섰다.
美 조지아州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주지사는 6월 2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美 조지아 주정부와 전기차 배터리 제2 공장 설립을 위한 9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천 3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이번 투자로 6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제1 공장의 2천 명 고용 효과까지 합쳐 2천 6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조지아 주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美 조지아州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조지아州 경제개발부 ‘팻 윌슨(Pat Wilson)’ 장관, 조지아州 ‘톰 크로우(Tom Crow)’ 잭슨 카운티 의장,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6월 25일(현지 시간), 美 조지아州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좌)와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우)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美 조지아州 내 43만ft²(약 3만 9,948㎡) 규모의 제2 공장을 설립해, 2023년부터 연간 11.7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9.8GWh 규모의 제1 공장 투자에 이어 이번 제2 공장 투자로, 공장이 완공되는 2023년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는 71GWh에 달하게 된다.
▲ 美 조지아州 내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 조감도(좌) 및 건설 현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