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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美 법무부 조사 계기 준법체계 강화할 것” 밝혀
2018.11.15 | SKinno News

SK에너지가 미 법무부(DOJ : Department of Justice)가 발표한 주한미군 유류 납품 과정에서의 담합 행위 조사 결과에 대해 내부 준법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14일, 국내 정유사의 주한미군 유류 납품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회사들이 벌금 및 합의금을 내는 것으로 종결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SK에너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관련 내부 준법 체계를 점검했고,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말했다.


한편, 이번 벌금 및 합의금은 SK에너지의 3분기 재무제표에 이미 비용으로서 반영을 해 놓아 4분기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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