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인증’ SK에너지, 준법경영∙부패관리 역량 동시 인정받아
2024.11.21
SK에너지가 환경분야의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중국의 환경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SK에너지의 해외시장 노하우와 네트워크,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합쳐 중국 환경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의미인데요. 이런 동반협력은 SK에너지의 사업적 성공뿐 아니라 자본력이나 네트워킹이 약한 중소기업에도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K에너지의 상생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볼까요?
SK에너지와 베트남에서 함께 땀 흘린 그들!
SK에너지는 2009년 하반기부터 지난 4월까지 30개월간,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BSR사에서 공장운영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전수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무사히 작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SK에너지와 함께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있었습니다. SK 울산Complex의 정기보수를 전담하고,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유벡, 대창HRGS㈜, ㈜제이콘이 그들입니다. 지난해 초, BSR사에서 정기보수 업체를 선정할 당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SK에너지가 이 세 회사를 추천해 BSR사의 첫 정기보수 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사가 해외로 나가서 대규모 보수작업을 하는 것은 저희가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SK에너지에서 BSR사가 정기보수 업체를 찾고 있다는 정보를 귀띔을 해줬고, 저희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SK에너지에서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저희가 해외 진출을 하는데 도움을 준거죠.”
– ㈜유벡 김형신 이사
그 이후에도 SK에너지는 BSR의 응이엠 회장과 경영진들이 SK에너지와 업무 협의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직접 유벡과 제이콘 등을 방문해 기술 수준을 확인해 볼 기회를 만들었는데요. SK에너지의 적극적인 도움 끝에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외국의 12개 사를 제치고 SK에너지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유벡과 제이콘, 대창HRGS가 최종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베트남 BSR사 공사는 SK에너지의 주도적인 역할 아래 중소기업의 리더가 각각 계약을 맺은 수평관계 계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작업이 마무리되고 국내로 모든 인력이 복귀한 현재, 그들이 느끼는 상생의 성과는 무엇일까요?
“베트남의 기술 수준과 각종 인프라가 열악했지만, SK라는 큰 우산 속에서 많은 지원과 지도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준공식 때 BSR로부터 공로패와 칭찬을 받았는데, 잊을 수 없는 해외 경험이 됐습니다.”
– ㈜제이콘 이상훈 대표
“베트남에 처음 진출하는 정기보수 업체로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하는 게 첫째 목표였습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고요, SK의 ‘하면 된다’는 정신과 우리 회사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이 합쳐져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 대창HRGS㈜ 손무형 부사장
“SK에서 우리 회사를 믿어주고 이끌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정기보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회사의 Reference에 너무나도 좋은 효과가 기대되고,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자랑할 만한 것이 하나쯤은 생기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 ㈜유벡 김형신 이사
사실, 중소기업에서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지금까지 쌓아 온 믿음을 바탕으로 SK에너지에서 보여 준 상생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SK에너지와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니 정말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말’, 이럴 때 쓸 수 있는 거겠죠?
위에 소개된 사례뿐만 아니라 SK에너지에서는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길을 가고 있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간다면, 우리가 넘지 못할 산은 없지 않을까요? 시너지가 무한대가 되는 멋진 동행!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SK에너지와 비즈니스 파트너의 눈부신 활약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