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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주유소 ⑥] 아빠 손에는 주유기, 아이들 손에는 햄버거가?!
2012.11.27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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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크게 들리는 주유소가 있다?! 바로 판교 모드니 주유소입니다. 한쪽에서는 주유를, 또 한쪽에서는 햄버거를! 이러한 풍경이 연출되는 복합 건물이 낯설게 느껴지실 것도 같은데요. 판교 모드니 주유소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랍니다.

판교 모드니 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셀프 주유소인데요.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의 조합이라니! 직접 들어가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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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셀프 주유기를 통해 주유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기! 어렵지 않아요~!

처음엔 유스로거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조금 당황했지만, 셀프 주유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주유할 때 손에 기름이 묻거나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셀프 주유기를 이용한다면 손에 기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신기하죠? 위생 비닐장갑도 비치해두는 센스까지~ 셀프 주유가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조작도 편리해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배운 셀프 주유소 이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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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터치 스크린의 주유 시작 버튼을 가볍게 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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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유 금액을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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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유구 캡을 열어 호스를 연결하고 주유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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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유가 끝나면 호스를 제자리에 두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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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니 주유소와 연결된 패스트푸드 드라이브스루(이하 DT)도 이용해봐야겠죠?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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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판교 모드니 주유소는 평범함을 거부한 전~혀 새로운 느낌의 주유소인데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교 모드니 주유소 소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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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로거 건물 외관을 봤을 때 전혀 주유소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권기주 소장 우리 주유소는 웅장한 느낌의 아치형 배 모양으로 설계했습니다. 조금 다른 모습의 주유소를 기획한 것이죠. 밤에는 등대의 의미로 조명 LED도 반짝거립니다. 건물 좌측엔 셀프 주유소가, 우측엔 패스트푸드점이 2층으로 연결됩니다. 외관도 승용차 고객들이 햄버거를 주문하고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차량 고객의 동선과 외관 디자인을 딱 맞춘 것입니다. 도로와의 배치도 신경을 썼고요.

 

유스로거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의 조합이 특이합니다. 마케팅 방법도 일반적인 주유소와 달랐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권기주 소장 맞습니다. 주유소와 패스트푸드 매장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을 택했어요. 일례로 5만 원 이상 주유하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게 했었고요. 때로는 햄버거 무료,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정 가격 이상 주문 시에 세차 무료 등의 행사를 진행했었어요.

 

유스로거 참 재미있는 시도 같습니다.

권기주 소장 그렇죠. 소비자 분들도 이벤트에 즐겁게 응해주셔서 저 역시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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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주 소장은 모드니 주유소가 판교IC와 인접해 있어 판교 주민뿐 아니라 서현, 수내동 주민 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셀프 주유소와 패스트푸드 매장을 접목한 이색주유소를 동시에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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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살고 계신 고객분들이라면 이번 주말, 모드니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도 해보고 햄버거도 맛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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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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