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서구지역 발달장애아동 위한 ‘희망키움 체육교실’ 운영비 전달
■ 발달장애아동 대상,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 도움 기대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키움 체육교실’이 운영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7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혜묵 관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키움 체육교실’ 운영을 위한 기부금 1천6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 서구지역 11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희망 키움 체육교실’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체육교실은 장애물 피하기, 균형잡기 등 신체 발달 증진 프로그램과 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활동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백석 KBC 체육관에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될 예정(하계방학 기간 제외)이며,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해 전문강사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발달장애아동들이 공동체 활동 및 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SK인천석유화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들을 함께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발달장애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교실을 진행했고, 환경 생태 숲 교실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 지자 발달놀이키트를 지원하는 희망 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걷기 캠페인(Hi Walk Together)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발달장애 아동 실종예방 안심지킴이 팔찌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사진1)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희망 키움 체육교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혜묵 관장, 강범석 서구청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