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생산공장 방문… 시설 점검 및 현지 관계자 협력 논의
■ 1월 한국 증평공장 방문에 이어 현장경영 행보, 상반기 중 폴란드 공장 방문 계획
■ 김철중 사장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국내 및 해외에 소재한 생산기지를 연이어 점검하며 회사 성장성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IET는 김철중 사장이 지난 13~15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이하 분리막)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중국 현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를 만나 그 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SKIET 중국 공장이 소재한 중국 창저우시의 진금호(陈金虎) 서기 등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을 찾아 현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중국 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SKIET 중국 창저우 공장은 SKIET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로 한국 증평, 폴란드 실롱스크 지역 공장과 함께 SKIET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 중 한 곳이다. 연간 6.7억㎡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89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 분리막 생산 규모에 가깝다.
김 사장은 작년 12월 부임 후 SKIET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체계 구축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충북 증평공장 및 SK이노베이션 R&D센터인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했으며, 연내 상반기 중 폴란드 사업장도 찾아 유럽 분리막 시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수주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SKIET는 기술, 원가경쟁력, 글로벌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회사의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가운데)이 지난 14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2)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4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3) SK아이이테크놀로지 김철중 사장이 지난 1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중국법인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