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 지역 저소득층 학생 중 예·체능, 학업우수 꿈나무 24명 선발 지원
■ 재능 있는 꿈나무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 기대
■ ‘1% 행복나눔’ 기금 활용, 2018년부터 꿈나무 지원사업 이어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울산CLX(총괄 부사장 유재영)는 8일,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신정초등학교(울산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SK에너지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과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김정효 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월드비전경남울산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드비전경남울산지역본부와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지원돼,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교육·훈련비, 학원비 및 관련 물품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중 예·체능 및 학업우수 꿈나무 24명으로, 학교장의 추천과 관계기관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울산CLX 박정원 대외협력실장은 “2018년부터 이어온 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울산CLX 구성원들의 후원이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울산CLX 임직원분들의 자발적 급여나눔으로 마련된 ‘1% 행복나눔’ 성금은 울산 내 기업 사회공헌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산CLX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울산CLX는 지난 2017년부터 노사 합의로 매월 구성원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4억여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4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를 재원으로 난치병 및 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결식예방 한끼나눔 온택트사업,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회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사업 등 울산 지역사회의 안전 네트워크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설명]
(사진1) 1월 8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신정초등학교(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 번째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김정효 부위원장, 월드비전경남울산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 SK에너지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
(사진2) 1월 8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신정초등학교(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 번째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왼쪽에서 세 번째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김정효 부위원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SK에너지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월드비전경남울산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
(사진3) 행사 참석자들이 장학금 전달식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