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 SK에너지, 정유•석유화학업계 최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오픈
–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
■ 저탄소•친환경 중심 에너지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미래시장 선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울산지역 관련산업 전환 지원 역할
■ 기업의 탄소중립과 Net Zero 전환 위한 전문교육 제공, 올해 10개 교육과정에 30개 기업, 300여명 직원 참여
국내 정유산업의 효시이자 선두주자인 SK에너지가 대한민국 정유•석유화학업계의 대표 트레이닝 센터로 거듭난다.
SK에너지는 22일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상개동에 소재한 SK 인력개발센터에서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정호동 울산광역시 경제투자유치국장, 김종호 고용노동부 기업훈련지원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재영 총괄 등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임직원, 울산석유화학단지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CLX 유재영 총괄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울산석유화학단지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을 위한 교육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인력 육성 생태계 및 공동 교육훈련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석유화학업계의 대표적인 교육센터로서 지역 산업계, 나아가 국내 정유•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정유•석유화학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 기반의 시의성 있는 직무훈련이 필수적으로,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와 같은 선제적 훈련모델이 ‘친(親)지구’ ESG 기업 구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민간이 주도하는 대중소 상생 훈련모델 확산을 적극 지원하여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소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SK에너지 이상모 센터장의 안내로 친환경•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공정 시뮬레이터 S/W와 AI를 접목한 각종 첨단 장비 및 기자재 등이 구비된 강의 시설을 시찰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으로, 관련 제도 및 정책 수립은 고용노동부가, 공동훈련센터 승인 및 관리•운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고 있다. 정유•석유화학 업종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지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최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운영에 나서는 SK에너지는 기업의 탄소중립과 Net Zero 전환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울산지역 관련산업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0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30개 기업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교육과정을 20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사진1) SK에너지가 11월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SK 인력개발센터에서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부사장이 개소식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3) ‘SK에너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친환경•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공정 시뮬레이터 S/W와 AI를 접목한 각종 첨단 장비 및 기자재 등이 구비된 강의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