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 4월 11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2022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 선포
4월 11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친환경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해외 모든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Plogging Week)’를 선포했다.
(*) 산해진미(山海眞美)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으로 심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이다.
(**) 플로깅(Plogging):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모든 사업장은 물론, 해외에 위치한 법인, 공장, 지사 등 모든 사업장을 거점으로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집중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기간이다.
이에 김준 부회장이 먼저 플로깅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영층, 리더의 솔선수범을 이끌어내고, SK이노베이션의 우수한 기업문화 중 하나인 구성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날 김준 부회장은 폐플라스틱으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문제가 글로벌한 이슈인 만큼 해외사업장에서도 예외 없이 캠페인에 적극 나서 주기를 당부하며, 범국민을 넘어 범지구적 대응을 통해 변화의 결실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해외 구성원,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산해진미 캠페인의 글로벌 네이밍 작업을 마쳤다.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는 ‘Environment’와 ‘Running’을 결합한 ‘EnviRun for the Earth’를 통용한다. 그리고 중화권에서는 산해진미 중국표기인 ‘山海真美, shan hai zhen mei)와 “健康漫跑, 文明拾光(건강한 조깅 지구의 빛을 줍다)”라는 구호를 병행하여 사용하게 된다.
▲ 각 나라의 언어로 표기된 산해진미 공식 로고와 심볼 이미지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캠페인은 구성원의 참여로 시작해 지구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의 범국민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4월 28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 해양경찰청과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245개의 지역 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의 50여개 지부, 20여개 지역 해양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고 환경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지난 해 실시한 산해진미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16만 명 이상의 학생,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구 8바퀴를 도는 거리를 걸으며 240톤 이상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올해는 30만명 이상의 시민이 산해진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신입사원들과 플로깅 활동에 나서다
4월 11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종로구 일대에서 플로깅을 나섰다.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은 상권 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빈 병, 커피 컵 등 일회용품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관철동 일대 골목과 청계천 주변의 1.5km의 지역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 4월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사뭇 뜨거워진 봄 햇볕 아래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골목길과 대로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진행 중, 신입사원들이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모습을 본 관철동의 어느 한 점포 주인이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을 한 것에서 나아가 그동안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버리던 행동을 인식하고, 일상 속 친환경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경험을 하게 된 셈이다. 이러한 플로깅 문화가 범국민으로 확대될 때 지구의 안녕도 더욱 지킬 수 있다.
▲ (좌) 4월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 신입사원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이날 플로깅 활동이 종료된 뒤, 김준 부회장은 쓰레기 봉투를 가득 채운 신입사원들을 격려하며 “입사 후 처음 참여해본 이번 플로깅 활동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전 사업장 구성원들이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는 일상적인 실천 방법을 체득해 나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Q. 입사 후 처음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소감과 앞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구성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