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글로벌 탑 티어(Top-tier)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美 조지아州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확대 중인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 battery America’가 7월 30일(현지시간), 美 조지아州의 퀵스타트(Quick Start)* 및 라니어 공과대학(Lanier Technical College)**과 2천 6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퀵스타트(Quick Start)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美 조지아州의 경제개발 프로그램으로, 조지아州 내 적격의 신규 및 확장 또는 기존 기업에 대해 맞춤형 무료 인재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967년부터 퀵스타트는 약 7천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125만 명 이상의 조지아州 인력을 교육시켰다.
(**)라니어 공과대학(Lanier Technical College)은 잭슨 카운티(Jackson County) 등 지역사회의 경제개발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인재개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 (우측) 현지시간 7월 30일, (왼쪽부터) 퀵스타트 Director ‘브루스 바톤(Bruce Batton)’,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 라니어 공과대학
‘레이 페렌(Ray Perren)’ 총장이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美 조지아州 잭슨 카운티 커머스市에 위치해 있는 약 450만ft²(약 12만 6천 5백 평) 규모의 SK battery America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며, 잭슨 카운티에서 5년간 약 2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에는 SK이노베이션이 美 조지아州 정부와 전기차 배터리 제2 공장 설립을 위한 9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천 3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기존 제1 공장의 2천 명 고용 효과까지 합쳐 2천 6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진행된 SK이노베이션과 美 조지아州의 전기차 배터리 제2 공장 투자 협약 체결식(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 美 조지아州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주지사)
SK battery America는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전 테스트와 각 주요 생산 분야 및 유지보수에 대한 직무 교육은 물론, 전문성 개발과 품질/생산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까지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퀵스타트는 앞서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 공장에서 관련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 자료 및 실습 시뮬레이션 등의 설계/개발 및 강의에 필요한 강사를 제공하고 있다.
▲ SK battery America 현지 채용 인력들이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고 있다.
SK battery America, 퀵스타트, 라니어 공과대학의 파트너십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라니어 공과대학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SK battery America를 지원할 계획이다.
▲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오른쪽)가 교육을 수료한 현지 채용 인력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퀵스타트의 대표 ‘재키 로호스키(Jackie Rohosky)’는 “SK battery America와의 이번 협약은 수 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잭슨 카운티 지역사회를 강화시킬 훌륭한 파트너십”이라며, “조지아州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교육을 제공하는 게 바로 퀵스타트의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라니어 공과대학 ‘레이 페렌(Ray Perren)’ 총장 또한 “라니어 공과대학은 SK battery America와 지역사회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며, “이는 우리 지역사회와 SK battery America에게 큰 승리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대표는 “조지아州와 SK이노베이션의 파트너십에 기반한 퀵스타트와 라니어 공과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어, SK battery America가 미국 배터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2 공장도 곧 착공하는 만큼 우리의 협력 관계는 더 공고해질 것이며, 잭슨 카운티와 SK battery America에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