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에 마련된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SK구성원들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정유부터 그린 에너지까지’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시관을 SK 구성원들에게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13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관을 첫 공개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SK그룹, SK이노베이션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협력 업체 대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사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성원들에게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SK서린빌딩 1층에 60주년 기념 전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0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는 물론, 그린 에너지 기업을 향한 비전과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0주년 기념식에서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공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그린(Green)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이에 맞춰 전시관은 정유 사업으로 시작해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며 ‘올 타임 넷제로’를 실천해 나가는 SK이노베이션의 발자취를 담았다.
60주년 기념 전시관에선 전∙현직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제공한 물품들과 역사적 순간순간을 기록한 각종 사료 등을 볼 수 있다. 60년 역사의 굵직한 순간들이 기록된 경영활동 문서와 책자부터 명함, ID카드 등을 통해 직접 그 순간을 함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과거 유공(대한석유공사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SK이노베이션 광고 변천사 및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까지의 발자취, 그리고 포부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60주년 기념 전시는 SK서린빌딩에 이어 10월 24일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도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이 60년 전 울산광역시에서 시작해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울산CLX 구성원들도 그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과거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했던 도전부터 앞으로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역사를 만나보자.
▲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에 마련된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관 전경
▲ SK이노베이션의 연혁 및 사료
▲ (좌측 상단) 유공(현 SK이노베이션) 경영기획실 간행 교육교재 / (우측 상단) 대덕종합연구소(현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설립 기본계획 / (좌측 하단) 1986년 경영실적 및 1987년 경영계획 / (우측 하단) 울산연구소 과제
▲ (좌측 상단) SK인천석유화학 PX(파라자일렌) 준공 최초 On-spec 제품 / (우측 상단) SK이노베이션이 수상한 2011 대한민국기술대상 / (좌측 하단) 1960년대 수료증과 사령장 / (우측 하단) 1960년대 인사통보문
▲ (좌측 상단) 1980~1990년대 회사 직인 모음 / (우측 상단) 1970년대 유공 인장기 / (좌측 하단) 울산CLX 근무복 시대별 변천사 / (우측 하단) 1985년 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 회의록
▲ (최상단 및 좌측 중앙) SK이노베이션의 60년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는 연혁 및 사료 / (우측 중앙) 배터리 사업을 응원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메시지 / (최하단) 울산CLX 아로마틱(Aromatic) 공장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메시지
▲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에 마련된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SK구성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