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 관계의 벽을 허무는 SK이노베이션의 단일직급, PM
2021.02.04

 

이제 PM(Professional Manager)이라고 불러주세요!”

 

2021년 1월, SK이노베이션은 수직적인 문화를 파괴하고 상·하 관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직급 체계를 ‘PM(Professional Manager)’으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신입사원부터 부장까지 모두 새로운 통합 직급 호칭인 ‘PM’으로 불릴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성과에 따른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된다.

 

 

단일직급 ‘PM’의 제안부터 선정까지, 全 과정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난 11월,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호칭을 공모 받았으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업무전문성을 지향/반영했는지, ▲SK이노베이션 계열만의 개성이 반영됐는지 등의 심사 기준과 구성원들의 투표에 따라 ‘자기 스스로 업무를 완결적으로 관리하는 프로페셔널한 구성원이 되자’는 의미가 반영된 ‘PM’을 새로운 통합 직급 호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방식의 정착을 위해 이른 바 ‘3벽(壁) 파괴’를 추진해왔다. 조직의 경계, 시공(時空)의 경계, 계층의 경계. 이 세 가지 벽에 의해 자유로운 사고의 발산이 저해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같은 ‘3벽 파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데 이런 방향성은 SK이노베이션이 평가/이동/육성 등 전체 인재 관리의 프로세스를 개인의 ‘성장’ 관점에서 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l 프로페셔널한 매니저로 변신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반응은?

 

새로운 통합 직급 호칭인 ‘PM’이 도입된 지 한 달.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PM’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 “선·후배와 커뮤니케이션 할 때 편안해진 느낌을 받았다”, “수평적인 기업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호칭이 주는 힘이 큰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