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열고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2024.11.24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최근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 SK루브리컨츠 소속 여자 핸드볼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저변 확대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광명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 SK슈가글라이더즈는 1월 20일, 광명시청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 갑),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 박성립 감독, 최수지 선수 대표 등 행사 관계자가 함께했다.
▲ (좌) 1월 20일,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우)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왼쪽)과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SK슈가글라이더즈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등 창단 이후 경기도 연고 팀이었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해부터 홈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연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해 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교통 및 지리적 여건, 문화체육 인프라 등을 고려한 결과 최적의 도시인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광명시는 축구, 농구, 배구 등 지역 연고의 프로 스포츠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전부터 광명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 2월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 시민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새롭게 맞이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절치부심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좌) (왼쪽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SK슈가글라이더즈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행사 관계자들이 연고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SK슈가글라이더즈 최수지 선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SK슈가글라이더즈 박성립 감독)
이번 연고지 협약을 바탕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는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 ▲시설 및 자원의 이용과 개발 협력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