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2월 3일, 한국세무학회와 한국조세정책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제2회 납세자축제’에서 석유화학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납세대상’이란?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이 심사위원장을, 심충진 한국세무학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올해 납세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했으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유화학부문 납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수상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정유업계가 최대 호황기일 때에도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지난해부터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등으로 인해 업황이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 변동에 따른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지난 2016년에는 2조 4,926억원, 2017년에는 3조 2,237억원, 2018년에는 2조 4,024억원이었고 3년간 납부한 법인세도 2조 5,005억원(2016년 7,187억원, 2017년 1조 764억원, 2018년 7,054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누적 법인세도 8,878억원으로 이 기간 유효세율은 30% 수준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도 올해 3월,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천억 원을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천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라 할 수 있다.
(*) 납세자의 날 :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3일이다. 이 날을 기념해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출처: 두산백과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