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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행복의 결실을 나눴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1월 29일, ‘행복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구성원들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초, 구성원들의 행복 실천 및 사회와 행복을 나누고자 ‘행복나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은 각각 ‘2019년, 행복해지기 위해 실천할 목표’와 ‘목표 달성 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부금액’을 정한 뒤 스티커에 작성해 행복나무를 만들었다.
행복나무에는 ‘진급 시험 합격하기’, ‘부모님과 함께 여행 가기’, ‘건강한 2세 탄생 및 산모의 건강’을 비롯한 일/가족/자기계발/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을 실천하겠다는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행복나무’
행복의 결실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구성원들의 목표 달성과 함께 총 5백만 원이라는 기부금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과 경영진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3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기부금 조성에 일조한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본격적인 전달식에 앞서 이날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백혈병 및 소아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했으며 특히, 소아암을 앓고 있는 한 어린이의 사연이 영상으로 소개되자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진 중 좌측)으로부터 소아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 구성원들(사진 중 우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가정 중에는 통원 치료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공기청정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 SK루브리컨츠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재단에 공기청정기 구매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 (우측) SK루브리컨츠 구성원 대표(왼쪽, 가운데)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오른쪽)에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12월 3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ommunication day’에서 ‘행복나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기부까지 全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원들은 개인의 행복 달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까지 함께 창출한 ‘행복나무 프로젝트’에 감명을 표했다. 또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좌) SK루브리컨츠가 12월 3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Comm. Day에서 ‘행복나무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있다. / (우) ‘행복나무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 구성원
이어서 SK루브리컨츠 경영진이 선정한 ‘가장 감동적인 행복 달성자’ 9명이 발표됐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가기, 매월 책 한 권 이상 읽고 기록하기, 줄넘기 연 사십만 회 달성 등 목표를 이룬 아홉 명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 중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이 직접 선정한 ‘CEO Pick’은 SK루브리컨츠 윤활유운영그룹 박하얀 대리에게 돌아갔다. 박하얀 대리는 지난 3월부터 100일 간 프리다이빙 자격증 따기 등 동시에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수상자가 되었으며, 지동섭 사장은 박하얀 대리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선물을 전했다.
▲ (좌) ‘CEO Pick으로 선정돼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오른쪽)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듣고 있는 윤활유운영그룹 박하얀 대리(왼쪽) / (우) ‘행복나무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 윤활유운영그룹 박하얀 대리
앞으로도 SK루브리컨츠는 구성원들은 물론, 사회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