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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 나경수 사장 비롯한 SK종합화학 구성원, 혹한기 앞두고 독거노인과 행복을 나누다
2019.11.28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혹한기를 앞두고 독거노인과 행복을 나눴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과 구성원 80여 명은 11월 28일, 독거노인 40여 명을 찾아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말벗과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미세먼지 예방 및 혹서기 냉방용품 점검 활동, 한가위맞이 시장나들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SK종합화학 구성원들과 나경수 사장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탁우상 관장이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

 

 

 

다음으로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잇기’의 의미와 봉사활동 유의사항을 경청했다. 구성원들은 독거노인이 직접 보내온 편지를 보며,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새겼다.

 

▲ (우측)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는 SK종합화학 구성원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겨울철 환기가 부족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SK이노베이션과 SV² 임팩트 파트너링* 협약을 맺은 소셜벤처 ‘오투엠’의 공기정화제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은 결연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할 겨울 이불, 전기방석, 홍삼스틱 등의 선물과 혹한기 대비용 문풍지, 에어캡 및 낙상을 대비한 미끄럼방지 테이프 등을 양손 가득 들고 독거노인 가정으로 향했다.

(*) SV² 임팩트 파트너링 : 소셜벤처(SV, Social Venture)와 임팩트 있는 협업을 통해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경영용어

 

▲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물품(좌측)을 준비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 (우측)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독거노인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담당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한 나경수 사장도 SK종합화학과 3년째 만남을 이어온 독거노인을 찾았다.

 

독거노인들은 자식, 손주 같은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을 집 앞까지 마중 나오며 환한 얼굴로 맞아 주었다. 또한, 구성원들의 차게 식은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차와 아껴 놓은 다과도 내놓으며 시종일관 반가움을 표현했다.

 

▲ 독거노인 가정을 찾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우측 사진 중 왼쪽에서 첫 번째)과 구성원들

 

SK종합화학 구성원과 독거노인들은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치매 예방 게임, 네일 아트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독거노인들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넸다. 넥워머를 선물로 받은 한 독거노인은 매우 기뻐하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좌) 독거노인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SK종합화학 구성원들 / (우) 미리 준비해 온 선물인 넥워머를 독거노인에게 직접 씌워주고 있는 SK종합화학 구성원

 

이후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문풍지와 에어캡을 붙이고, 낙상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계단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붙였다.

 

 

혹한기를 대비한 집안 보수 작업을 끝으로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독거노인의 손을 꼭 붙잡고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 (우)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을 배웅하고 있는 독거노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과 동행한 정태숙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담당하고 있는 독거노인이 평생을 형제자매 없이 홀로 지내와 우울증을 앓을 만큼 외로움으로 힘들어했지만 3년 전 SK종합화학 구성원들과의 첫 만남 이후, 이들이 지속적으로 독거노인을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신경을 써 줘서 많이 호전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SK종합화학은 개인을 넘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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