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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미시간 사업장에 美 하원의원 ‘존 믈리나’ 격려방문… 상호협력 논의
2019.08.27 | SKinno News

 

SK종합화학의 포장재(Packaging) 분야 대표 글로벌 사업장인 SKSA(SK Saran Americas)에 지난 8월 26일, 美 미시간州 하원의원 ‘존 믈리나(John Moolenaar)’ 일행이 방문했다.

 

SKSA는 SK종합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포장재(Packaging)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난 2017년, 美 다우케미칼의 폴리염화비닐리덴(Poly Vinylidene Chloride, 이하 PVDC)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美 현지법인이다. SK종합화학은 이를 통해 PVDC 사업 브랜드인 SARAN™ 상표권을 포함해 美 미시간州 미들랜드 소재 생산 설비, 관련 제조기술, 지적 자산 등 사업 일체를 확보했다.

 

SKSA를 방문한 ‘존 믈리나’ 의원은 美 의회 화학위원회 공동 의장*이자 화학분야 연구개발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화학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STEM***분야 교육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법률 제정도 지원해 왔다.

(*) the co-chair of the bipartisan Congressional Chemistry Caucus

(**) the Sustainable Chemistry Research and Development Act

(***) STEM :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수학

 

‘존 믈리나’ 의원의 이번 방문도 화학산업에 대한 그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SKSA의 지역사회 일자리 확대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SKSA에는 현재 4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SK종합화학이 PVDC 사업을 인수한 이래 2년간 약 20% 이상 증가한 숫자다.

 

▲ SKSA에 방문한 美 미시간州 하원의원 ‘존 믈리나'(좌측 사진 중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일행과
SK종합화학 미국법인 김종현 대표(좌측 사진 중 오른쪽에서 세 번째)

 

‘존 믈리나’ 의원은 SK종합화학 미국법인 김종현 대표, SKSA 스티브 퍼사인(Stephen Persyn) 공장장 등과 함께 공장을 견학한 뒤, 향후 투자∙고용 계획과 주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PVDC는 고부가 포장재 산업 핵심 분야인 배리어 필름(Barrier Film) 소재군 중 하나로, 수분∙산소로부터 내용물의 부패∙변형을 막는 기능이 탁월해 주로 높은 외부 차단성이 요구되는 냉장∙냉동 육가공 포장재 원료로 쓰이고 있다. 배리어 필름 소재군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업체가 적으며 향후 아시아 지역 식료품 수요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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