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혁신 캠페인 펼쳐
2019.07.21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라는 주제로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회사가 보유한 친환경 SV(Social Value, 사회적가치) 사업을 소재로 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PR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자연스럽다’는 문구는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기술개발의 방향이 ‘환경 친화적’이어서 자연스럽고, 이 같은 친환경 사업을 ‘당연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넘어, 자연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 및 개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유소’, ‘친환경 플라스틱’, ‘전기차 배터리’ 등 환경 친화적 기술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푸르른 나뭇잎을 겹쳐 쌓은 콜라주(collage) 기법을 활용해 이번 캠페인 이미지를 제작했다.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나뭇잎 사이사이 빈 공간을 이용해 귀신고래, 북극곰, 북극여우, 황제펭귄 등 멸종위기 동물의 형상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알리고,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자연과 기술의 공생을 시각화했다.

 

 

이 동물들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 앞바다에서 자취를 감춘 고래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사업을 하고 있다. ‘우시산’은 울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들이 배출한 폐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래 인형, 에코백,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울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기물(좌)과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이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 및 티셔츠(우)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정부(짜빈 성(省) 인민위원회 및 산림보호국), 유엔환경계획(UNEP) 및 환경부 등과 협력해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베트남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차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에 총 5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올해는 7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갯벌 혹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태생식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 열대우림의 5배에 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태생식물 : 나무에서 씨앗을 틔워 물이나 땅에 떨어뜨려 번식하는 식물

 

▲ 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한 ‘맹그로브 식수 활동’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등으로 인류와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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